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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에서 올해 공연장에 생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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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09 06:26:40 조회수 1588
샘물 전문업체인 제주 삼다수(대표 : 오경수 사장)에서 올해 50주년 공연 전체 관람자에게 생수를 무상 제공 후원한다고 합니다. 오경수 사장님께서는 조용필님 팬이며 아래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입니다. ================================================================================ 제목 : <CEO의 월요희망편지> 제목 : 가왕 조용필의 공연준비하는 모습에서 본 경영시사점 일자 : 2018. 04. 30(월) ■ 어쩌다가 난 광팬이 되었을까? 나이 일흔 살을 눈앞에 두고도 여전히 ‘오빠’라고 불리우며 가왕(歌王)이라는 별명을 받을 만큼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가수가 있다. 금년은 그가 데뷔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KBS의 인기 음악예능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하고 있으며, 5월12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대구(5/19), 광주(6/2), 의정부(6/9)에 50주년 기념 콘서트 전국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바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가수 조용필 선생님이다. 지난 20일 오후 2시에 개시된 조용필의 서울공연 입장권 예배는 시작 10분만에 4만여석의 초대형 공연장의 모든 좌석이 매진되었다고 한다. 조용필의 잠실운동장 공연은 지난 2003년 35주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섯 번의 공연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가볍게 모든 좌석이 매진되었다고 한다. 노래방에서 어떤 가수의 노래만 고집스럽게 선택하여 목 놓아 부른다면 필경 무슨 사연이 있어서 그럴 거라고 수군거릴지 모른다. 더구나 그것도 가슴 저미는 노래를 연거푸 부른다면 틀림없이 그럴 것이다. 사실은 내가 가왕의 노래를 그렇게 즐겨 불렀었다. 내가 가왕 조용필을 알고 존경해온 지는 꽤 오래되었다. 20년전 주재원시절 가왕이 뉴욕공연 왔을 때에는 지인의 소개로 2003년 먼저 세상을 이별한 그의 아내와 함께 차 한 잔을 마신적도 있다. 그 후로 ‘오빠’부대처럼 직접적으로는 아닐지라도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열성팬으로서 그를 응원해온 셈이다. 어디 대한민국에 가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랴 만은, 그의 노래를 즐겨 듣고 따라 부르며 노래방에서나 작은 공연장에서 직접 그의 노래를 부르려고 노력해 온 나임을 자부한다. 집에 보관된 그의 CD만 수집 장이고 평소 핸드폰에다 그의 음악을 담아 가지고 다니며 틈나는 대로 이어폰을 꽂고 듣는다. 걸어 다닐 때는 물론 비행기를 탈 때면 한 시간 가량을 그의 노래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정해놓고 마음 놓고 그의 노래에 흠뻑 빠져든다. 아~! 안타깝게도 이번 서울 잠실운동장 공연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갈 수가 없다. 제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루 저녁에 그곳을 다녀오기엔 시간이 허락치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 대구, 광주 공연도 갈수 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 나에게는 가왕의 현장공연장을 찾아가는 것이 빠뜨릴 수 없는 필수코스였지만 지금은 현실이 나를 가로막는다. 그 동안 잠실운동장, 체조경기장, 일산공설운동장, 수원, 대구 등 그의 공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 갔었다. 심지어 2013년 바운스(Bounce)라는 신곡을 발표했던 Hello 공연시에는 같은 내용의 공연이지만 그가 직접 부르는 Bounce를 듣고싶어 잠실, 고양, 수원 공연장 3곳을 모두 찾아 다녔다. 그 뒤에도 Hello CD를 500번 넘게 들어 그 곡을 완전히 마스터했으며, 급기야는 그 해 연말 회사 송년회 때 임직원들 앞에서 Bounce를 직접 부르기까지 했다. 나의 지론은 무슨 노래든지 500번 이상 듣다 보면 아무리 어려운 곡이라도 언젠가는 따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차에서는 CD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고, 걸어 다니면서는 핸드폰으로 줄곧 들으면 어느 새인가 그 노래는 나의 것이 되고 만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 윤도현 밴드의 ‘너를 보내고’, 싸이의 ‘챔피온’이 나의 노래의 18번이 된 이유이다. 이번 공연은 5년 만에 하는 공연이지만 신곡발표는 안 한다고 한다. 좀더 많은 준비를 해 내년에 발표예정이라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신곡이 발표 된다면 나는 또 연말에 작은 음악회 시 부를 수 있도록 한 곡을 골라 열심히 연습 하리라 50주년 기념 콘서트는 아쉽게도 직접 공연장을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3주간 이어지는 KBS <불후의 명곡> 시간엔 TV로라도 ‘전설’ 가왕을 보면서 ‘존경의 마음’을 되새겨 보리라. 마치 ‘존경의 문으로 들어갔더니 거긴 사랑이 있었다.’ 처럼… ■ 가왕으로 부터 배울점 내가 이처럼 가왕을 존경하고 쫒아다는 것은 그의 노래를 좋아해서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배울 점이 많아서이다. 우리가 스포츠 스타인 차범근, 이승엽 등을 벤치마킹하는 이유도 열정과 집념의 인간모습을 보여주기에 그를 닮고 싶은 마음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첫째. 歌王은 열정과 집념의 집합체. 조용필은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2013년까지 총 19집의 노래 음반을 발표하였으며,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비롯해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못 찾겠다 꾀꼬리’로는 KBS2 ‘가요 톱 텐’에서 10주 이상 1위를 거머쥐었다. 일본에서도 인기 가수만 출연할 수 있는 NHK ‘홍백가합전’에는 4회 연속 출연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고, 이 밖에도 국내 음악계에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요지부동한 정상가수로 성공한 비밀이 뭐냐는 질문에 “정상? 기록? 난 그런 거 잘 몰라요, 그저 음악이 좋고 무대가 좋아서 지금까지 최선의 노력해왔어요”란다. 금년도 68세 나이임에도 데뷔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가수가 아닌가? 둘째. 호기심으로 시대를 앞서 갈려는 공부하는 자세. 그는 어렸을 때 외국의 최신 음악 경향을 배우려고 주로 AFKN(미군방송)과 KBS 클래식 방송을 들었다고 한다. “음악을 정말로 매일 듣습니다. 매일 들어요. 그리고, 유튜브 들어가면 연관되어서 계속 음악이 이어지잖아요. 콘서트도 나오고. 그런 것들을 쭉 봅니다. 그리고 들으면서 코드를 모두 적어요. 그렇게 해서 요즘 돌아가는 방향을 들여다봅니다” 지금도 음악에 대한 그의 노력은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셋째. 자신을 믿는 자존감과 도전. 고된 역경의 시간이 없었다면 ‘국민 가수’의 탄생도 없었을 것이다. 조용필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보리밥에 단무지 하나로 끼니를 때웠다고 한다. 1968년 록밴드 앳킨스로 데뷔 후에는 미국부대 밴드생활도 했었도 칼럼집 ‘바람이 전하는 말’(1985)에서 처럼 ‘땜방 가수로 밤무대를 찾아 헤맸으나 ‘그것도 음악이냐?’는 냉소를 들으며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1990년대 초부터 TV프로그램 출연을 끊고 시작한 전국 공연 투어는 초기에 생각보다 잘되지 않았다. 지방 도시에 가면 객석이 반도 차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그때부터 미국과 영국을 돌며 뮤지컬을 보며 무대장치와 조명, 연출을 공부했고 한국 대중음악의 무대연출을 그렇게 개척했다. 그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늘 할 수 있다고 자기자신을 믿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으로.본인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마침내 정상에 오른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된 것이다. 넷째. 모든 장르를 융복합하는 4차산업혁명의 표상 조용필은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매번 음악적 실험을 추구했다. 발라드-전통민요-트로트-록댄스-트렌디한 팝 음악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탐구로 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늘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가왕’과 ‘전설’이라는 칭호를 얻게된 건 단순히 인기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섯째. 새로운 창법을 개발하는 개척자 조용필은 요즘도 좀 유명한 친구들은 다 눈에 두고 지켜본다고 한다. “누군가가 열광하고 좋아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거든요. 가만히 지켜보면 ‘아 그럴만해. 맞아’라는 생각이 들죠.” “말할 것도 없이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같은 친구들 노래는 꼭 들어요. 그 친구들이 왜 잘 되는가 하고 보면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그는 차기 노래를 10代들에게도 통하는 음악을 만들려고 방탄소년단.빅뱅 .엑소 등 아이돌 노래코드까지 다 찾아보며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을 가미한 신곡발표를 준비 중이며 현재 6-7곡을 완성했지만 더욱 더 신곡을 개발하기 위해 20集 발표를 내년으로 연기하였다. 여섯째. 훈련과 연습으로 완벽추구 ‘가왕’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연습생’이다. 일반적으로 전국 순회 공연이 잡히면 공연 두 달 전부터 자신의 밴드 위대한탄생과 공연처럼 하루에 두 타임씩 연습해왔으며, 금년 5월 12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데뷔 50주년 콘서트 때문에 최근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을 한다고 한다. 그만큼 달렸으면 눈 감고도 길을 짚을 만 하거늘 18세부터 기타 메고 무대에 서온 이 남자는 아직도 출발 전 신발끈을 고쳐 묶고 또 묶는 마라토너 같다. 평소에도 매일매일 여러 종류의 노래를 듣는 것은 물론 본인의 노래를 연습하는 데에도 게으르지 않는다. 노래방에 가서도 다른 가수의 노래는 안 부르고 본인 곡만 부르며 훈련한다고 한다. 일곱째. 공인으로서의 철저한 자기관리 한때 소문난 주당(酒黨)이었던 그는 이제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다음 날 몸을 감당하지 못하는 게 싫어서다. 2000년 초부터는 小食을 한다고 한다. 밤12시쯤 배가 아플 만큼 고파도 꾹 참는다고 한다. 그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여덟째. 보답과 감사하는 마음 "50년 반세기 동안 많은 사랑 받아 보답할 길이 없다. 깊은 사랑에 대단히 감사 드린다"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밝히 소감이다. 이번 50주년 기념 전국 투어 'Thanks to you'는 그 동안 그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KBS ‘불후의 명곡’ 출연도 7년동안이나 방송국에서 구애를 해도 거절하다가 팬 성원 보답차원에서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었기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던' 조용필의 진심이 담긴 무대이기에 많은 팬들이 더 열광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아홉째. 사회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부천사 데뷔경력 50년의 우리나라 가왕정도면 아마 수백억짜리 빌딩을 소유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조용필은 지금도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조용필이 10년쨰 전세생활을 하는 이유는 그가 수년간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기부왕이기 떄문이다. 조용필은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부인을 생각하며 부인이 남긴 재산 약 24억원 모두를 심장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콘서트 수익금을 심장병 환자들에게 기부해 왔다. 지난 2009년에는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조용필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을 돕고 있기도 하다. 열번째. 문화예술계의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활약 2005년 가왕의 평양 콘서트에 이어, 지난 4월초 남북한 예술인들이 함께 어울어진 평양공연에서도 그의 노래는 남북한 화합의 자리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였다. 4월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는 조용필은 북한 최고의 예술인 현송월단장과 '그 겨울의 찻집'을 듀엣으로 열창하였다. 그 곡은 김정은 위원장의 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의 생전 애창곡으로, 딱딱할 수 밖에 없는 만찬장의 분위기는 금새 환해졌다고 한다. 가왕은 문화예술분야에서 남북한 화합의 아이콘이 되었고, 남과 북을 한민족으로 묶어낸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인 것이다. (제주올레가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평화올레(peace올레)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때 삼다수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야 하라. 그 첫단추를 가왕이 제주에 와서 꿰어주시면 좋겠다) ■  결언 이제 가왕에게 집중한 관심을 우리에게로 돌려보자. 대한민국 대표적 먹는 샘물 브랜드인 삼다수 역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다. 최근에는 유네스코와 손잡고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제주 물의 세계화와 전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파트너쉽 협정을 체결하였다. 삼다수에서 일하는 우리 모두도 위에서 언급한 가왕이 만들어낸 열가지 인생의 결정체들을, 부족하지만 본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직원 모두도 먹는 샘물에 관해서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인것이다. 서로가 자부심을 가지고 가왕처럼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모우자! (2018.4.30  오경수 씀)

댓글3

  • JULIE
    2018-05-09 11:42:36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 디테
    2018-05-09 09:19:11

    이런 분이 만든 물이라니..
    삼다수가 좋은 이유가 있었군요. 응원하겠습니다.

  • 장정자
    2018-05-09 08:40:28

    아침부터 가슴이 찡하네요..감동이기도 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자신을 뒤 돌아보게 되는군요.. 삼다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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